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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무기한 휴진'…의료계 돌풍의 시작?

by 햇쭈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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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주요 의료기관들이 연이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까지, 국내 주요 병원들이 환자 진료를 중단하고 병상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계와 환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한 병원의 사안이 아닌, 전 국가적인 의료 위기의 시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계의 돌풍이 어떠한 배경에서 시작되었는지, 그 영향은 어디까지 미칠 것으로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의협 주도의 의사 휴진으로 대형 병원들도 '무기한 휴진' 결의 확산

의협
  • 의대 교수들의 참여와 함께,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의 휴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의료 전달체계가 완전히 마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의협이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에도 많은 교수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당일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전체 의료전달체계가 '셧다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병원들 또한 무기한 휴진 결의에 합류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이러한 휴진 결의는 국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대형 병원들도 무기한 휴진 결의, 의료대란 사태 해결 촉구

빅5 병원
  •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도로 예정된 18일 집단휴진에 이어, 대형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도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울산의대를 포함한 다른 대학들도 추가 휴진을 검토 중이며, 가톨릭의대는 내주 무기한 휴진을 논의 중입니다.
  • 환자단체는 중증 질환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우려하며 의사집단의 불법행동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의료계에서는 실질적인 휴진율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지만, 현재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대와 연세의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들이 무기한 휴진을 결의한 가운데, 정부가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휴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 진료는 강화될 예정입니다.
  •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공백을 우려하는 시민들과 의료계의 입장은 양립하기 어렵지만, 의사들은 이번 휴진 결의를 마지막 몸부림으로 설명하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형 병원들도 휴진 카드를 들고, 의료 사태 해결을 촉구

서울아산병원
  • 가톨릭의대를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대학교 의료기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검토 중입니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8개 병원을 포함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18일 휴진을 선언했으며, 무기한 휴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을 지켜본 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또한, 울산의대와 성균관의대도 각각 울산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데, 이들 대학의 교수들도 의협 주도의 18일 휴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추가 휴진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는 추가 휴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휴진 기간이 하루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의협의 결정을 따르고, 전의교협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살피며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아직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전의교협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결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의료계 전반에서 의협의 휴진 결의에 대한 동참이 계속되고 있으며, 의료 사태에 대한 대응과 해결을 위해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료대란 속 환자들의 절규,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 반발

환자 연합
  • 의대 교수들의 휴진 선언으로 병원 내부에서는 혼란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몇몇 병원에서는 병원장이 직접 나서서 전면 휴진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교수들의 결정을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수들의 휴진은 예약된 진료를 변경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로 인해 병원 직원들은 과도한 업무와 환자들의 항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한국중증질환연합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들은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수들을 향해 휴진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질환자들은 휴진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루게릭병으로 28년을 투병 중인 김태현 회장은 휠체어에 앉은 채로 정부에 의사집단의 불법 행동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식도암 환자인 김성주 회장 또한 대형병원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중증환자들의 상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대형 병원들의 휴진 선언은 의료계 돌풍의 시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들뿐만 아니라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계 돌풍은 단순히 휴진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의료서비스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의료체계의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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