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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vs K -패스 뭐가 더 좋을까? 비교 총정리!!!

by 햇쭈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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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때라고들 하는데요. 통계청이 발표한 23년 일 4분기 가계 동향 조사 발표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이 지난해 1분기에 견적 1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물가는 오르고 대출 이자도 오르고 경기도 안 좋은 마당에 또 교통비마저 올라서 사는 게 영 퍽퍽합니다. 지난 8월 12일부터 서울 버스 요금이 올랐고요. 다가오는 10월 초부터는 지하철 요금도 오르기로 한 데다가 나의 내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지하철 요금 인상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통비를 올려놓고 미안했던지 북부교통부와 서울시에서 교통비 지출을 줄여주는 소식을 내놨습니다. 오늘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다른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k-패스 신청하기

1.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대중교통비 환급정책, 갇힌 K-패스 알아보기

  • 국토교통부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혜택인 "갇힌 KPS"를 제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2024년 7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갇힌 KPS"는 서울시의 기후 동행 카드와는 달리 전국의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횟수에 따라 최대 60회까지 사용액의 20%에서 53.3%까지를 환급해주는 통합권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매년 상당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서울 시내버스를 하루에 두 번 타는 경우를 가정해보면, 일반 이용자는 최대 21만 6000원, 청년층은 32만 4000원, 저소득층은 57만 6000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카드사의 혜택을 받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10%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대중교통 환급 혜택의 다양한 방식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혜택인 "갇힌 KPS"가 도입되면서, 환급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신용카드 등의 구불식 카드와 선불식 카드의 차이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신용카드 등의 구불식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결제액을 청구할 때 할인된 금액만큼 차감되어 청구됩니다. 즉, 실제 지출액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반면, 선불식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할인된 금액을 다음 달에 충전해 줍니다. 이는 다음 달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환급받은 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기존의 알뜰 교통카드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케이패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 교통카드와는 달리 보행이나 자전거 이동 거리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로써, 불편함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제약 사항에 대한 이해

  •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도입할 예정인 기후 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원스톱 무제한 이용권으로,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이용 대상 대중교통에는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그리고 따릉이는 포함되지만, 경기버스와 인천버스, 심야버스, 그리고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또한, 서울 외 지역의 도시철도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자들은 버스의 노선 번호를 확인하여 해당 지역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또한,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카드의 실효성과 혜택에 대한 것입니다. 월 150억 원의 운영재원이 예상되는 만큼, 이 카드가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와의 중복 여부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승용차 이용자들이 카드를 이용하게 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합니다.

4. 기후동행카드의 과제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고찰

  • 서울시가 도입할 예정인 기후 동행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통학하거나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월 20회 왕복 이용만 해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부담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 또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단속 공간지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잇는 교통지역이 탄소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시만의 해결이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등 주변 지역과의 협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범위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협의를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카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의 교통 통합이 이루어지고,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이용 대상의 차이와 장단점 비교

  • 서울시의 기후 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한 번 이용한 후에 3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나 따릉이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 서울시 내에서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이 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월 6만 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반면, 국토교통부에서 계획 중인 K-패스는 한 달 교통비로 8만 1250원을 넘게 쓰는 사람이나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적은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않거나, 대중교통 외의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이 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일정 부분의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기후 동행카드와 국토교통부의 KPS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목적은 분명합니다. 이들은 보물가와 불경기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한 것으로, 눈앞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대처하려는 뜻도 분명합니다.

두 제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으며, 더 많은 협의와 동행 정신을 발휘하여 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더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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